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대림산업과 69억 4000만원 규모의 리액터(Reactor, 반응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액터는 S-OIL이 발주한 잔사유 고도화 생산단지(RUC Residue Upgrading Complex) 건설 프로젝트에 주요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에 최신 정유 기술을 적용하여 건설되는 잔사유 고도화 설비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가스, 휘발유 등을 추출하고 난 뒤 남은 값싼 기름(잔사유)을 다시 정제하여 올레핀 다운스트림 제품 및 휘발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중질유 분해시설이다.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 김평호 상무는 “세원셀론텍은 PLANT기술연구소(기업부설연구소)를 발판으로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기기 분야에서 45년간 시장지배력을 확대·강화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동일 프로젝트에서 추가 수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리액터는 S-OIL이 발주한 잔사유 고도화 생산단지(RUC Residue Upgrading Complex) 건설 프로젝트에 주요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에 최신 정유 기술을 적용하여 건설되는 잔사유 고도화 설비는 원유 정제과정에서 가스, 휘발유 등을 추출하고 난 뒤 남은 값싼 기름(잔사유)을 다시 정제하여 올레핀 다운스트림 제품 및 휘발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중질유 분해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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