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서 40대 지체장애 신변비관 투신
의령서 40대 지체장애 신변비관 투신
  • 박수상
  • 승인 2016.03.21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오전 8시 13분께 의령읍 모 아파트에 사는 A씨(45·정신지체 2급)가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과 이웃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아파트 11층 자신의 집 베란다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대학 1학년 때 암으로 하지를 절단한 이후 지체장애로 살아오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을 앓는 등 삶을 비관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수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