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 13분께 의령읍 모 아파트에 사는 A씨(45·정신지체 2급)가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과 이웃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아파트 11층 자신의 집 베란다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대학 1학년 때 암으로 하지를 절단한 이후 지체장애로 살아오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을 앓는 등 삶을 비관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수상기자
경찰과 이웃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아파트 11층 자신의 집 베란다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대학 1학년 때 암으로 하지를 절단한 이후 지체장애로 살아오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을 앓는 등 삶을 비관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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