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올해 NH농협 경남본부(본부장 김진국)로부터 경남교육행복카드 적립기금으로 8억6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남교육행복카드는 도교육청과 경남농협 업무제휴로 도내 교육기관, 교직원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법인카드 이용액의 1%, 개인카드 이용액의 0.2%를 복지기금으로 적립하는 공익적 제휴카드다.
행복카드 사용실적으로 조성된 기금 중 법인카드 적립기금 7억 3700만원은 교육비특별회계 교육재원 세입으로 조성해 각종 교육활동 경비로, 개인카드 적립기금 1억2600만원은 학생 교복비 지원, 행복한 책읽기, 교직원 국내외연수 등 학생 및 교직원의 교육복지 증진에 사용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나머지 기금은 교육재원 확충 및 교직원 국내외연수, 행복한책읽기, 저소득층 학생지원 등 교직원 및 학생복지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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