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왔다. 도내에선 16개 선거구에 모두 54명이 후보등록을 해 3.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새누리당 16명,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당 6명, 정의당·노동당·공화당이 각각 1명, 무소속으로 15명이 후보 등록했다. 이번에 분구 된 양산과, 선거구를 조정한 밀양·의령·함안·창녕에 각 5명이 등록, 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통영·고성 선거구에는 새누리 이군현 후보 홀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최연소자는 25세인 양산을 우민지 후보, 최연장자는 67세인 사천·남해·하동의 여상규 후보로 나타났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30일까지 선거벽보를 제출한 뒤, 31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해 투표 전날인 내달 12일 자정까지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번 총선과정은 어느 때보다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공정성 결여, 공천(公薦)아닌 사천(私薦)시비가 관통한데 이어, 새누리당의 옥새파동, 더민주당의 비례대표 순번 논란 등 여야 모두 정체성 논란에 등록 마지막 날까지 진통을 겪었다. 그러나 진통으로만 끝내선 안된다.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제 정치는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발전해야한다.
정치의 가치와 목적이 무엇인가. 무엇보다 최우선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행해져야한다는 것이다. 어렵고 힘든 시대를 사는 국민들의 희망이 돼야 하고, 그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질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국회의원의 자격이 있다 할 것이다.
작금, ‘나 그러겠노라’고 후보자들 많이 쏟아져 나왔다. 혹여 경제적인 부나 권력, 부귀영화, 개인의 영달을 위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선 후보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그만둬야 한다. 그렇지 않고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겠다는 마음을 가진 후보라면, 진정 죽을 힘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자세를 가져주길 바란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는 30일까지 선거벽보를 제출한 뒤, 31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해 투표 전날인 내달 12일 자정까지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번 총선과정은 어느 때보다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공정성 결여, 공천(公薦)아닌 사천(私薦)시비가 관통한데 이어, 새누리당의 옥새파동, 더민주당의 비례대표 순번 논란 등 여야 모두 정체성 논란에 등록 마지막 날까지 진통을 겪었다. 그러나 진통으로만 끝내선 안된다.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제 정치는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발전해야한다.
정치의 가치와 목적이 무엇인가. 무엇보다 최우선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행해져야한다는 것이다. 어렵고 힘든 시대를 사는 국민들의 희망이 돼야 하고, 그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질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국회의원의 자격이 있다 할 것이다.
작금, ‘나 그러겠노라’고 후보자들 많이 쏟아져 나왔다. 혹여 경제적인 부나 권력, 부귀영화, 개인의 영달을 위해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선 후보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그만둬야 한다. 그렇지 않고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겠다는 마음을 가진 후보라면, 진정 죽을 힘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자세를 가져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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