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은어 자원량 증가를 위해 31일까지 은어 어린고기 30만마리를 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창원시 진동면 교동천에서 시작된 이번 방류는 도내 11개 시·군 13개 하천에서 진행된다.
경남도는 이번 방류가 급격히 고갈된 내수면 자원 회복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지난해에는 은어수정란 4000만 알을 산청군 경호강 등 도내 6개 시·군 12개 수면에 이식한 바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산청군과 ‘은어 자원회복 등 내수면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등 도내 내수면 은어 자원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은어는 지난해 11월 건강한 어미고기로부터 얻은 알을 수정시켜 지난 2월까지 통영 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 키운 것이다.
한편 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어린은어를 바다에서 내수면으로 옮겨 방류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해수를 이용한 종묘생산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지난 28일 창원시 진동면 교동천에서 시작된 이번 방류는 도내 11개 시·군 13개 하천에서 진행된다.
경남도는 이번 방류가 급격히 고갈된 내수면 자원 회복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지난해에는 은어수정란 4000만 알을 산청군 경호강 등 도내 6개 시·군 12개 수면에 이식한 바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산청군과 ‘은어 자원회복 등 내수면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등 도내 내수면 은어 자원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은어는 지난해 11월 건강한 어미고기로부터 얻은 알을 수정시켜 지난 2월까지 통영 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 키운 것이다.
한편 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어린은어를 바다에서 내수면으로 옮겨 방류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해수를 이용한 종묘생산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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