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은 이현석 함안상의 회장
취임 1주년 맞은 이현석 함안상의 회장
  • 여선동
  • 승인 2016.03.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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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 서비스 적극 나설것”
“나라 경제가 장기침체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활성화 및 활로 모색을 위해 종합적이고 차별화 된 기업지원서비스에 만전을 다할 것입니다.”

이현석 회장은 30일 회장실에서 취임 1주년 간담회를 열고 “올해의 기업환경도 글로벌 경기의 악영향과 중국경제성장 둔화 및 유가하락 등에 따른 수출저조 와 국내의 내수부진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군과 협조체제를 갖춰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군과 연계한 보조금 사업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서비스와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군과 공동으로 ‘함안군 경제동향 조사 사업’을 벌여, 기업 전반의 경기예측 및 전망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면서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군과 상의가 기업지원 정책을 펴는데 활용하는 한편 기업이 경기예측 등을 통해 경영의 효율화를 기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에는 경제동향 조사사업을 상,하반기로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사업인 박람회 지원사업과 맞춤형 입찰사업 지원을 통해서 기업에게 실익이 돌아가고 기업경영에 보템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행정에서는 각종 규제 개혁으로 기업하는데 협조를 요구했다.

특히 기업이 장기침체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가 시급하다는 해법을 내 놓았다.

이 회장은 “정부와 경제계에서는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판단하고 대국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면서 “기간제법과 파견법 등의 경제활성화 법안 통과로 기업이 경영에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20여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했지만 입주기업들의 수주난 등으로 매출이 줄고 경영난에 어려움이 있어 상의 운영에도 상당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업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차정섭 군수 취임 이후 총력을 쏟고 있는 ‘함안시 건설’과 관련 “농·공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함안의 발전을 위해서는 함안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칠원권과 가야권에 추진하고 있는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조성은 물론 함안시 건설의 바탕을 이루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상의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이현석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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