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원에서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촉진 및 직무육성품종의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경상남도종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자위원회에서는 도지사로부터 위촉받은 위원들에 대해 위촉장을 전수하고, 경상남도종자위원회의 설립 취지와 기능, 운영현황,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법령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2년간 종자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제2대 위원장에는 경상대학교 정병룡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이 선출되었으며, 부위원장에는 농업기술원 조용조 작물연구과장이 선출됐다. 종자위원회는 지난 2년간 63건의 직무육성품종 선정 심의와, 경남에서 개발 된 품종을 영농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한 품종보호권 처분 심의 47건을 수행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경상남도종자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경상남도의 종자산업 육성과 전문 인력양성 및 맞춤형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박성민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원에서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촉진 및 직무육성품종의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경상남도종자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