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악취와의 전쟁 또 하나의 성과 ”
양산시는 지난해 7월 3일 착공한 양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3일 밝혔다.
양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원동면 및 웅상지역을 제외한 모든 생활하수 및 일부 산업폐수를 유입해 하루 14만 6000t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으로 2007년 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휴식공간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2013년부터 양산하수처리장 주변 200~1km 주변에는 단독주택, 상가, 양우내안에6차, 양산2차 동원로얄듀크, 남양산e편한2차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입주함에 따라 하수처리장 운영으로 인한 악취 민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생활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2012년 한국환경공단에 악취기술진단을 받아 52억 여원(국·도비)을 확보해 지난달 28일 약액세정공법으로 준공하게 됐다.
이에 하수처리장 부지 경계에서 악취측정 결과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공기희석관능법에서는 15배보다 훨씬 낮은 4배였으며, 지정악취는 주요 악취물질인 황화수소 허용기준 0.02ppm 대비 불검출로 나타나 그동안 고통받던 하수처리장 주변 지역주민들이 악취로부터 해방되는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악취개선사업의 성공 비결은 악취확산모델링을 통해 민원 최소화를 위한 악취저감 농도를 결정하고 기술공모를 통해 최적의 공법으로 7억여원의 예산절감을 이뤘으며, 설계과정 뿐만 아니라 시공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회의 및 기술검토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원동면 및 웅상지역을 제외한 모든 생활하수 및 일부 산업폐수를 유입해 하루 14만 6000t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으로 2007년 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휴식공간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2013년부터 양산하수처리장 주변 200~1km 주변에는 단독주택, 상가, 양우내안에6차, 양산2차 동원로얄듀크, 남양산e편한2차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입주함에 따라 하수처리장 운영으로 인한 악취 민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생활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2012년 한국환경공단에 악취기술진단을 받아 52억 여원(국·도비)을 확보해 지난달 28일 약액세정공법으로 준공하게 됐다.
이에 하수처리장 부지 경계에서 악취측정 결과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공기희석관능법에서는 15배보다 훨씬 낮은 4배였으며, 지정악취는 주요 악취물질인 황화수소 허용기준 0.02ppm 대비 불검출로 나타나 그동안 고통받던 하수처리장 주변 지역주민들이 악취로부터 해방되는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악취개선사업의 성공 비결은 악취확산모델링을 통해 민원 최소화를 위한 악취저감 농도를 결정하고 기술공모를 통해 최적의 공법으로 7억여원의 예산절감을 이뤘으며, 설계과정 뿐만 아니라 시공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회의 및 기술검토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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