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후보들, 동남권 신공항 '어떡하지'
경남후보들, 동남권 신공항 '어떡하지'
  • 경남일보
  • 승인 2016.04.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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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신공항 유치' 서약식에 갈등 조장 우려
부산지역에서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위한 총선 후보자 서약식이 열려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남지역 후보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

자칫 서툴게 대응했을 경우 지역간 갈등으로 비춰질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대구시당 선대위 발족식에서 신공항을 겨냥해 ‘대통령 선물보따리’라고 발언한 이후 총선공약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5일 가덕 신공항 추진 범시민운동본부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제20대 총선 후보자 초청 가덕 신공항 건설 서약식’을 개최했기 때문이다.

동남권 신공항 유치 문제는 영남권 5개 시·도(경남·부산·경북·울산·대구)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지난 지방선거 등 선거때만다 단골메뉴로 등장했다.

가덕 신공항 추진 범시민운동본부는 5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0대 총선 후보자 초청 가덕 신공항 건설 서약식’에는 새누리당 후보 17명이 참석 또는 서명을 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지난달 29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가덕 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14조7000억원 규모의 20대 총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김무성 대표는 경남, 부산, 대구, 경북, 울산 등 영남지역 갈등의 불씨인 가덕 신공항에 대한 언급을 자제한다는 중앙당 선대위원회의 지침 때문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서약식과 관련 “(신공항 건설은) 정권 실세들의 의지가 중요한 것이지 부산지역 후보자의 서약식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불참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역에서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반면 경남 정치권은 여야 대체로 신중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 후보자들은 “더 시급한 지역현안이 많고 지역간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다만 신공항 유치를 선언한 밀양지역 후보자들(밀양창녕함안의령 선거구)은 핵심공약으로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내세웠다.

한편 정부의 신공항 용역 결과는 오는 6월께 나올 예정이며 영남권 5개 시·도는 지난해 1월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유치 경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총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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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안 2016-04-15 18:32:34
밀양 하남이 동남권 신공항으로는 최적지
인근 창원 부산시민들도 밀양 하남이 더 가깝고 최적지로
누가 뭐래도 밀양에 유치해야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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