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투표율 57%…전국 평균 58% 못미쳐
경남 투표율 57%…전국 평균 58% 못미쳐
  • 경남일보
  • 승인 2016.04.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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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보다 0.2%p 감소…창원성산 66.1% 최고
▲ 그래픽 김지원 미디어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투표율은 57.0%를 기록해 전국 평균(58.0%)를 밑돌았다. 4년 전인 19대 총선보다는 0.2%포인트 감소했다.

13일 경남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902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전체 유권자수 271만 9668명 중 154만 9419명이 투표를 했다.

경남 16개 선거구 중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수성에 나선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와 진보정치 1번지 탈환에 나선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격돌한 창원성산구로 나타났다. 창원성산구는 66.1%를 투표율을 기록해 도내 최다 득표율을 보였다.

반면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우려’대로 통영고성이었다. 통영고성 선거구는 새누리당 이군현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당선된 곳이다. 투표율은 36.5%로 전국최저를 기록했다.

경남도선관위는 유권자들이 무투표당선자 등장으로 후보에 대한 투표는 하지 않고 비례투표만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투표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낮은 탓으로 분석했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창원 성산구에 이어 사천남해하동 62.7%, 산청함양거창합천 62.3%, 김해을 61.5%, 밀양의령함안창녕 59.8%, 진주갑 59.1%, 창원마산회원구 58.5%, 양산갑 57.5%, 창원의창구 56.2%, 창원진해구·진주을 55.7%, 창원마산합포구 55%, 김해갑·양산을 55.4%, 거제 52.6%순으로 나타났다.

전국투표율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호남맹주를 놓고 혈전을 벌인 호남이 대체로 높은 반면 부산, 대구, 경북 등 새누리당 강세지역은 투표율이 저조했다. 이는 새누리당 공천파동이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63.7%를 기록한 전남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세종시(63.5%), 전북(62.9%), 광주(61.6%), 서울(59.8%) 순으로 높았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대구로 54.8%를 기록했다. 경남은 57%로 17개 시·도 중 12번째, 전국 평균(58%)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편 경남지역 최종 투표율을 살펴보면 1996년 66.0%, 2000년 60.6%, 2004년 62.3%, 2008년 48.3%로 하락추세를 보이다 지난 19대 총선(2012년)에서 57.2%로 다시 상승했다.

총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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