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남중권 위생업소 교차단속
남해안 남중권 위생업소 교차단속
  • 최두열
  • 승인 2016.04.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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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남해안 남중권 9개 시·군 합동 단속공무원반(4반 9명)을 편성해 18∼22일 5일간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남중권 사무국이 주관해 천혜의 자연과 비옥한 땅에서 자란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남도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위생업소에 대해 형식적인 단속 점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군간 교차단속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차단속에서는 △유통기간 경과제품 △냉동·냉장 제품 △영업자 준수사항 △종사자의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불법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인계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남해안 남중권은 여수세계박람회, 순천만국가정원, 광양 매화마을, 고흥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보성녹차, 진주성, 사천 항공우주, 하동 화개장터, 남해 다랭이마을 등이 위치한 관광 요새지역으로 연간 15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러한 때에 볼거리, 즐길거리와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는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이번 남중권 9개 시·군이 함께 모여 남중권 지역 위생업소 교차단속은 안전한 먹거리로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릴 뿐만 만 아니라 남중권 도시 상호간 교류·협력의 장을 만들어 ‘관광 남중권 시대’를 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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