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한·중·일 3개국서 8차례 열려
최고 시속 300㎞로 서킷을 주행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6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는 18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을 알렸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3∼24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6월 3∼5일 열리는 2전은 중국 주하이 서킷, 6월 17∼19일 열리는 3전은 중국 상하이 서킷에서 열린다. 8월 19∼21일 열리는 6전은 일본 후지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슈퍼레이스의 대표 종목인 슈퍼6000(SK ZIC 6000) 클래스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로 22명의 한국, 독일, 일본 레이서가 출전한다.
8번의 치열한 격전에서 시리즈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가 챔피언에 오른다.
2013 챔피언 황진우(팀코리아익스프레스), 2014 챔피언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 2015 챔피언 팀 베르그마이스터(독일·아트라스BX 레이싱)와 이데 유지(일본·엑스타 레이싱팀), 정의철(엑스타 레이싱팀)이 올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다.
각각 가수와 배우로도 유명한 김진표(엑스타 레이싱팀), 류시원(팀106)도 슈퍼6000 클래스에서 속도 대결을 펼친다.
올해 슈퍼6000 스톡카의 외관은 캐딜락 ATS-V다. 하지만 겉모습을 제외한 모든 것이 양산차와 완전히 다르다.
오직 레이싱을 위해 만들어진 스톡카의 내부는 장식과 편의 시설이 전혀 없는 대신 선수의 안전을 위한 장비는 최고 수준이다.
엔진은 GM사의 LS3-6.2ℓ짜리다. 배기량 6천200㏄ 436마력의 8기통 엔진으로 최고 속도는 시속 300㎞에 달한다.
멈춘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최단 시간을 일컫는 ‘제로백’은 4.0초다.
22명의 선수들이 타는 차의 기계 사양은 모두 같다.
따라서 섬세한 차량 정비와 레이서의 실력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한국, 금호, 요코하마 등 타이어 사들의 기술 경쟁도 치열하다.
연합뉴스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는 18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을 알렸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3∼24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7개월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6월 3∼5일 열리는 2전은 중국 주하이 서킷, 6월 17∼19일 열리는 3전은 중국 상하이 서킷에서 열린다. 8월 19∼21일 열리는 6전은 일본 후지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슈퍼레이스의 대표 종목인 슈퍼6000(SK ZIC 6000) 클래스는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로 22명의 한국, 독일, 일본 레이서가 출전한다.
8번의 치열한 격전에서 시리즈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가 챔피언에 오른다.
2013 챔피언 황진우(팀코리아익스프레스), 2014 챔피언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 2015 챔피언 팀 베르그마이스터(독일·아트라스BX 레이싱)와 이데 유지(일본·엑스타 레이싱팀), 정의철(엑스타 레이싱팀)이 올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다.
각각 가수와 배우로도 유명한 김진표(엑스타 레이싱팀), 류시원(팀106)도 슈퍼6000 클래스에서 속도 대결을 펼친다.
올해 슈퍼6000 스톡카의 외관은 캐딜락 ATS-V다. 하지만 겉모습을 제외한 모든 것이 양산차와 완전히 다르다.
엔진은 GM사의 LS3-6.2ℓ짜리다. 배기량 6천200㏄ 436마력의 8기통 엔진으로 최고 속도는 시속 300㎞에 달한다.
멈춘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최단 시간을 일컫는 ‘제로백’은 4.0초다.
22명의 선수들이 타는 차의 기계 사양은 모두 같다.
따라서 섬세한 차량 정비와 레이서의 실력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한국, 금호, 요코하마 등 타이어 사들의 기술 경쟁도 치열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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