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진주지역 최초의 서예학원인 진주서도회를 창립한 고(故) 박춘기 선생과 아들 상문(진주서도학원 원장)씨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진주필우회원들이 18일부터 21일까지 진주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제42회 회원전을 열고 있다.
지난 1972년 제1회 전시회를 개최한 이래 90년대부터는 창립기념일을 기해 매년 정기회원전을 갖고 있다. 특히 영호남 서예교류전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서단을 대표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원로·중견 서예인에서부터 초·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회원 40여명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서예·문인화 작품을 선보인다.
노영식 회장은 “복사꽃이 피는 4월 중순을 지나 하순으로 접어드는 이 때 마흔두번째 진주필우회전을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청산 박상문 선생님의 가르침에 비해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은 습작을 발표하게 됐다. 관심 가져주시고 지도편달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문의는 진주필우회(055-762-3448)로 하면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지난 1972년 제1회 전시회를 개최한 이래 90년대부터는 창립기념일을 기해 매년 정기회원전을 갖고 있다. 특히 영호남 서예교류전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서단을 대표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원로·중견 서예인에서부터 초·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회원 40여명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서예·문인화 작품을 선보인다.
노영식 회장은 “복사꽃이 피는 4월 중순을 지나 하순으로 접어드는 이 때 마흔두번째 진주필우회전을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청산 박상문 선생님의 가르침에 비해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은 습작을 발표하게 됐다. 관심 가져주시고 지도편달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문의는 진주필우회(055-762-3448)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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