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茶로 중국관광객 "하동으로"
한국 불교·茶로 중국관광객 "하동으로"
  • 최두열
  • 승인 2016.04.24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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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류가 고은정씨, 2년간 홍보대사 위촉
▲ 윤상기 군수(우측)가 하동군 홍보대사로 활동 할 고은정(좌측)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불교 전통문화와 차(茶) 문화에 관심 있는 중국인 유커의 알프스 하동관광에 물꼬가 트이게 됐다. 한·중 문화교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고은정(46) (사)한중문화교류협회 항저우회장이 하동홍보대사로 위촉됐기 때문이다.

하동군은 지난 21일 하동차문화센터에서 고은정 한중문화교류협회 항저우회장을 하동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고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하동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윤상기 군수는 위촉패를 수여하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극찬한 호리병 속의 별천지 하동을 중국에 널리 알리고 하동관광지 홍보를 통한 하동발전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항저우·상하이 관광객 10명과 함께 하동을 방문한 고은정 회장은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중국 내 각계각층의 하동 홍보와 함께 한국 불교문화와 차문화에 관심있는 유커의 하동관광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태어난 고 회장은 한중문화교류협회 항저우회장 외에 (사)한국국제공연산업협회 이사, 항저우한상회 한중문화교류분과 부회장, 상하이홍샹즈문화전파(유) 부대표를 맡아 한·중간 활발한 문화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두열기자

윤상기 군수(우측 네번째)와 하동군 홍보대사 대사로 활동 할 고은정(좌측 세번째)씨가 중국에서 하동을 찾은 일행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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