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주논개제 여성위한 참여형 축제로
올해 진주논개제 여성위한 참여형 축제로
  • 곽동민
  • 승인 2016.04.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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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29일…교방행렬 ‘해어화’ 등 문화행사 다채
‘진주논개제’를 중심으로 한 진주의 봄축제가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고유의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축제로 승화된 진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진주시, 진주문화예술재단, 진주민속예술보존회가 공동 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심동섭, 진주향교 전교)’가 주관하는 축제이다.

올해 진주논개제는 논개와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지역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여성축제, 참여축제로서 의미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예년보다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의암별제와 논개순국 재현극을 핵심콘텐츠로 하여 의암별제, 교방문화체험, 교방의상 입어보기 체험, 교방행렬 해어화 등의 교방문화를 축으로 한 전통예술 문화축제, 논개순국 재현극, 토크 콘서트, 옥상달빛 콘서트 등 여성 관광축제, 전통혼례, 솟대쟁이 놀이, 진주목 향시 재현, 진주국악제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참여 축제로 방향을 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진주논개제는 26개의 프로그램과 9개의 동반 축제·행사로 지난해 프로그램별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호응도 등을 고려하여 행사를 대폭 정비하고 축제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노인, 가족, 젊은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토록 내실화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개제식은 지난해까지 논개순국 재현극이 열렸던 남강수상무대에서 의암별제가 개최되는 진주성 야외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5월 27일 금요일 저녁에 새롭게 선보인다.

100여명의 배우와 선비, 관람객이 화려한 기생복장을 하고 교방행렬을 재현하는 퍼레이드인 ‘해어화’는 매일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논개순국재현극’은 축제기간 중 매일 저녁 남강 수상무대에서 공연된다.

진주논개제와 함께 진주남강 물축제, 진주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진주시민 밴드페스티벌, 진주국악제, 전국장승전시회, 진주목 향시 재현, 진주탈춤 한마당 등 다양한 동반 축제·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아울러 체험행사 시간을 저녁 7시까지 연장하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10여명의 통역자원봉사자도 배치되며, 정부의 축제 정책 방향에 따라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방의상체험, 미니어처 한복만들기, 나룻배 체험,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 일부 프로그램을 유료화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개천예술제,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진주논개제가 진주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특화된 축제로 앞으로 경남의 대표축제,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축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2015년 열린 제15회 진주논개제 장면. 사진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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