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취약지역 개조사업인 새뜰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날 거창군 가북면 동촌마을에서 안전한 시공과 주민화합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사업에 들어갔다.
새뜰마을 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사업 중 하나로 그 동안 지역발전 정책의 사각지대였던 농어촌의 취약지역과 도시의 달동네 등을 대상으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지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발위는 전국민 공모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뜰을 뜻하는 이름을 정했다.
도내에서는 거창 동촌마을 등 18곳이 선정됐다.
동촌마을은 전체 인구 37명 중 70.3%가 노령인구이고 30년이 넘은 노후 주택비율이 73.9%이다. 도는 이 마을에 11억원을 투입해 18가구 슬레이트 지붕 철거, 12가구 주택 개·보수, 마을 안길과 상하수도 정비 등을 벌인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창원시 완월지구 등 도시 3개 지구와 함안군 윤외지구 등 농어촌 7개 마을 등 10개 마을이 새뜰사업 대상지로 지정돼 357억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진주시 비봉지구와 창원시 둔촌지구 등 모두 8개 지구가 선정돼 277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도는 설명했다.
거창 동촌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 지정된 사업 대상지는 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 공사를 시작하고 올해 지정된 지구는 중앙부처와 협의해 공사를 진행한다.
강현출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동촌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 선정된 농촌지역의 새뜰마을 사업은 올 상반기 중 전부 착공하고 도시지역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도는 이날 거창군 가북면 동촌마을에서 안전한 시공과 주민화합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사업에 들어갔다.
새뜰마을 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사업 중 하나로 그 동안 지역발전 정책의 사각지대였던 농어촌의 취약지역과 도시의 달동네 등을 대상으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지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발위는 전국민 공모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뜰을 뜻하는 이름을 정했다.
도내에서는 거창 동촌마을 등 18곳이 선정됐다.
동촌마을은 전체 인구 37명 중 70.3%가 노령인구이고 30년이 넘은 노후 주택비율이 73.9%이다. 도는 이 마을에 11억원을 투입해 18가구 슬레이트 지붕 철거, 12가구 주택 개·보수, 마을 안길과 상하수도 정비 등을 벌인다.
올해는 진주시 비봉지구와 창원시 둔촌지구 등 모두 8개 지구가 선정돼 277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도는 설명했다.
거창 동촌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 지정된 사업 대상지는 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 공사를 시작하고 올해 지정된 지구는 중앙부처와 협의해 공사를 진행한다.
강현출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동촌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 선정된 농촌지역의 새뜰마을 사업은 올 상반기 중 전부 착공하고 도시지역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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