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란&락문화예술기획(이사장 배인선)은 지난 29일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남원 광한루와 구례 화엄사를 경유하는 봄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행사는 란&락문화예술기획 배인선 이사장이 핵가족화와 고령화 사회 진입 등으로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는 어른공경문화에 대한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춘향이의 정절로 유명한 남원 광한루와 산사의 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구례 화엄사, 하동 화개장터를 둘러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배 이사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행사를 지난해 이어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실록의 푸르름이 아름다운 이 계절에 나들이를 통해 밝게 웃음 짓는 광경을 목격할 때 기쁨은 더해 간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성화 사업들을 기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란&락문화예술기획은 지역사회 어르신, 장애인, 결혼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펀-라이프체조 교실 운영은 물론 결혼 이민자들과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인 일자리창출 사업 등 지역사회 건강체조 나눔 사업 및 공익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영훈기자
사)란&락문화예술기획(이사장 배인선)은 지난 29일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남원 광한루와 구례 화엄사를 경유하는 봄나들이를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