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임시공휴일을 맞아 마창대교와 거가대교 등 도내 민자도로도 무료로 개방한다.
경남도는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오는 6일 하루 동안 도내 민자도로(유료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통행료가 면제되는 민자도로는 마창대교와 거가대로이다. 거가대로는 공동 주무관청인 부산시와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
통행료 면제시간은 오는 6일 0시부터 24시까지로, 이 시간 안에 진입하였거나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
유료도로 통행차량이 요금소를 지날 때에는 통행료를 낼 때와 마찬가지로 하이패스 단말기 부착 차량만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야 하고, 단말기를 달지 않은 차량은 일반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일반차로 이용차량은 요금소에 잠시 정차한 뒤 통과하면 되고, 하이패스차로 이용차량은 단말기를 켠 상태로 통과하면 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도는 조선산업 불황으로 인한 거제, 통영 등의 경기침체 해소에 도움을 주기위해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경남도는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오는 6일 하루 동안 도내 민자도로(유료도로)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통행료가 면제되는 민자도로는 마창대교와 거가대로이다. 거가대로는 공동 주무관청인 부산시와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
통행료 면제시간은 오는 6일 0시부터 24시까지로, 이 시간 안에 진입하였거나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
일반차로 이용차량은 요금소에 잠시 정차한 뒤 통과하면 되고, 하이패스차로 이용차량은 단말기를 켠 상태로 통과하면 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도는 조선산업 불황으로 인한 거제, 통영 등의 경기침체 해소에 도움을 주기위해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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