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3곳 이어 5개년 연차사업 추진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노후한 학교 도서관 시설 개선작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구축을 시작한 도내 학교 도서관시설이 노후화함에 따라 시설개선을 통해 교수 학습지원 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선대상은 2006년 이전에 지은 노후된 도서관을 비롯해 지난해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학교 도서관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초·중·고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 후, 내달 2일 111개교(초 61, 중 30, 고 20개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예산 총 24억 3000만원을 투입하고, 선정된 학교는 도서관 개선내용에 따라 각 학교당 2000만∼30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공사는 오는 6월부터 시작해 9월말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는 도서지원은 제외됐으며 시설개선이나 노후 집기류 교체만 가능하다.
도교육청의 도서관 시설개선작업은 오는 2019년까지 5개년에 걸친 연차사업으로, 지난해 말 93개교에 대한 시설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도교육청 과학직업과 관계자는 “이번에 시설개선이 완료되면 도내 전체학교의 21%에 해당하는 도서관이 새롭게 바뀐다”며 “독서 교육여건이 향상돼 학생들이 학교공부 외에도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지난 2003년부터 구축을 시작한 도내 학교 도서관시설이 노후화함에 따라 시설개선을 통해 교수 학습지원 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선대상은 2006년 이전에 지은 노후된 도서관을 비롯해 지난해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학교 도서관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초·중·고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 후, 내달 2일 111개교(초 61, 중 30, 고 20개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의 도서관 시설개선작업은 오는 2019년까지 5개년에 걸친 연차사업으로, 지난해 말 93개교에 대한 시설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도교육청 과학직업과 관계자는 “이번에 시설개선이 완료되면 도내 전체학교의 21%에 해당하는 도서관이 새롭게 바뀐다”며 “독서 교육여건이 향상돼 학생들이 학교공부 외에도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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