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 35만4651명 소환청구인 확인 돌입
26만7416명보다 많아야 주민소환 투표 가능
26만7416명보다 많아야 주민소환 투표 가능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투표 청구서명 심사가 9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제출한 서명부 유·무효 심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30일과 올해 2월 12일 홍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도선관위에 제출한 홍 지사 주민소환투표 청구서와 35만4651명의 소환청구인 서명부다. 서명 숫자는 주민소환 청구 요건인 도내 유권자 10%(26만7416명) 보다 8만7235명 많다.
도선관위는 보관 중이던 서명부 박스를 봉인해제한 뒤 22개 구·시·군 위원회에 전달했다. 구·시·군 위원회는 서명부가 담긴 박스를 받아 이번 주까지 서명부를 복사할 예정이다. 복사한 서명부는 유·무효 심사에 사용하고 원본은 다시 봉인해 도선관위에 보관한다.
도선관위는 심사를 마치는데는 2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심사 결과 유효 서명자가 26만7416명보다 적으면 주민소환투표는 취소되고 이보다 많으면 주민소환투표 절차로 이어진다.
선관위는 주민소환 요건에 만족하면 늦어도 8월 정도 투표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이날 도선관위 앞에서 신속한 서명부 심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36만 도민의 소중한 의지가 담긴 서명”이라며 “선관위는 서명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겨 빠른 시간 안에 심사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회견 뒤 도선관위 건물에 들어가 서명부 봉인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홍 지사는 주민투표 사실이 공고되는 순간부터 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무가 자동으로 정지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9일 창원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봉인된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 서명부가 심사를 위해 구·시·군 위원회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제출한 서명부 유·무효 심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30일과 올해 2월 12일 홍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도선관위에 제출한 홍 지사 주민소환투표 청구서와 35만4651명의 소환청구인 서명부다. 서명 숫자는 주민소환 청구 요건인 도내 유권자 10%(26만7416명) 보다 8만7235명 많다.
도선관위는 보관 중이던 서명부 박스를 봉인해제한 뒤 22개 구·시·군 위원회에 전달했다. 구·시·군 위원회는 서명부가 담긴 박스를 받아 이번 주까지 서명부를 복사할 예정이다. 복사한 서명부는 유·무효 심사에 사용하고 원본은 다시 봉인해 도선관위에 보관한다.
도선관위는 심사를 마치는데는 2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심사 결과 유효 서명자가 26만7416명보다 적으면 주민소환투표는 취소되고 이보다 많으면 주민소환투표 절차로 이어진다.
선관위는 주민소환 요건에 만족하면 늦어도 8월 정도 투표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이날 도선관위 앞에서 신속한 서명부 심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36만 도민의 소중한 의지가 담긴 서명”이라며 “선관위는 서명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겨 빠른 시간 안에 심사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회견 뒤 도선관위 건물에 들어가 서명부 봉인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홍 지사는 주민투표 사실이 공고되는 순간부터 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무가 자동으로 정지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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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40년 만에 국가 산업단지 3개를 유치하고 의욕적으로 뭔가 해볼려고 하는 지사를 끄집어 내려서 무엇을 노리겠다는 건지 납득이 않가!!!
그렇지 않아도 조선 업황 불황으로 거제와 통영 지역 경제 나아가 경남 전체의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해 있는데도대체 뭐하는 집단들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
앞을 내다 보는 안목이라고는 개털 만큼도 없는 놈들 같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