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장’ MBC ‘복면가왕’ 8연승
‘음악대장’ MBC ‘복면가왕’ 8연승
  • 연합뉴스
  • 승인 2016.05.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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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복면가왕’ 화면캡처.


가창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양파도, god 김태우도 ‘우리동네 음악대장’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TV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무려 8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가왕 타이틀을 지켰다.

이날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부른 ‘음악대장’은 첫 소절부터 파워풀한 고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끝까지 엄청난 무대장악력을 보여줬다.

그는 기존 최장 연승기록인 6연승을 뛰어넘는 것을 넘어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로 그에게 맞선 ‘원더우먼’의 정체는 양파였다.

이외에도 god 김태우, 가수 이현우, 배우이자 개그우먼 김현숙의 폭발력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14.1%. 전주보다 0.5%포인트 올랐지만, 배우 윤시윤의 합류로 탄력받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15.6%)에는 못 미쳤다.

 
▲ KBS2 ‘1박2일’ 화면캡처.


전주 방송에서 새로운 고정 멤버로 합류해 예능인 ‘윤동구’로 거듭난 윤시윤은 패기 넘치고 해맑은 모습으로 활력을 줬다.

예능에 익숙한 모습으로 제작진과 ‘밀당’을 하는 멤버들과 뭐든 즐겁다며 웃는 윤시윤의 모습이 교차하며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0.9%로 뒤를 이었고 MBC TV ‘일밤-진짜사나이 2’ 중년특집과 KBS 2TV ‘개그콘서트’는 9.3%로 같은 성적을 냈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는 1부 ‘판타스틱 듀오’ 5.2%, 2부 ‘런닝맨’ 7.8%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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