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홈IoT 선물하세요"
"가정의 달 홈IoT 선물하세요"
  • 김영훈
  • 승인 2016.05.11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통사, 가정용 사물인터넷 신제품 잇따라 출시
가정의 달을 맞아 집에서 건강을 관리하거나 밖에서 집안의 밥솥을 조정해 밥을 짓는 등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KT는 지난 10일 사물인터넷(IoT) 골프 연습기 ‘기가 IoT 헬스 골프 퍼팅’을 선보이고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기가 IoT 헬스 골프 퍼팅은 골프장을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실감형 골프 퍼팅 프로그램으로 KT의 IP(인터넷)TV인 올레tv 화면을 보면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초당 10만회를 감지할 수 있는 적외선 센서 60개가 기기 내에 포함돼 퍼팅의 속도, 방향, 거리를 측정해준다.

KT는 “실제와 똑같은 퍼팅 방향, 거리, 속도감으로 재미뿐만 아니라 골프 실력 향상을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59만원인 골프퍼팅 기계를 이달에 37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KT는 가족들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체중계 3종도 출시했다.

‘기가 IoT 헬스 체중계’는 최대 8가지 체성분(체중, 체지방률, 복부비만 수준, 기초 대사량, 체질량 지수, 체수분율, 근육률, 골량)을 측정해준다.

앱을 깔면 최대 8명의 체성분 정보를 일일, 주간, 월간, 연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어 가족용 선물로 좋다. 체중계 가격은 3만∼8만원대다.

KT는 가정의 달 행사로 소비자들이 직접 기가 IoT 홈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서울랜드(14~15일), 롯데월드타워 잠실(21~22일), 왕십리 비트플렉스(28~29일) 등에서 열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가전업체 쿠첸과 손을 잡고 IoT 기술을 접목한 전기밥솥을 개발해 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IoT 밥솥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집 밖에서 밥솥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밥솥 사용 패턴을 기간별로 누적해 자동 실행 명령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주방용 IoT 소화(消火) 장치도 함께 내놨다. 가스 누출 감지 시 자동으로 밸브를 잠그고,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소화 약제를 뿌리는 장치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홈IoT 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는 ‘따뜻한 기술 IoT체험 릴레이’ 행사를 이달 말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 연다.

이 행사는 자사의 홈IoT 광고모델인 청각장애인 윤혜령씨의 하루를 소재로, 홈IoT 서비스가 일상에서 어떻게 윤씨를 도와주는지 보여준다.

LG유플러스는 홈 IoT 서비스 가입자가 28만명으로 3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연내 50만 가입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스마트 냉장고와 밥솥, 에어워셔 등을 내놓았던 SK텔레콤은 지난 8일 IoT 금고 ‘스마트 루셀’ 12종을 공개했다.

스마트 루셀은 국내 1위 금고 제조사인 선일금고제작과 만든 것으로 외부 충격을 감지하거나 일정 시간 이상 금고가 열려 있을 때, 비밀번호 오류가 5회 이상 반복될 때 고객 스마트폰에 경보를 울린다. 출동 보안서비스도 추가할 수 있다.

스마트 루셀은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전국 30여개 백화점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KT는 IP(인터넷)TV를 보면서 운동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골프 연습기 ‘기가 IoT 헬스 골프 퍼팅’과 최대 8가지 체성분을 측정하는 ‘기가 IoT 헬스 체중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가 IoT 헬스 골프 퍼팅’은 골프장을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실감형 골프 퍼팅 서비스다. 사진제공=KT
LG유플러스 ‘홈 IoT 체험존’.
SK텔레콤-선일금고 ‘스마트 루셀’. 사진제공=SK텔레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