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이 지난 11일(현지시간) 개막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를 배경으로 하고 프랑스의 국민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63)가 주인공을 맡은 신작 촬영에 돌입한다고 영화제작전원사가 12일 밝혔다.
영화에는 한국배우 정진영, 장미희, 김민희도 출연한다.
홍 감독의 작업 방식에 따라 영화의 줄거리나 배역의 캐릭터가 확정된 것은 없다. 이번 영화의 배경이 되는 칸 국제영화제가 어떤 식으로 영화에 반영될지도 미지수다.
이자벨 위페르와 김민희는 각각 자신이 출연한 영화 ‘엘르’와 ‘아가씨’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에 올라 현재 칸에 머물고 있다. 홍 감독과 정진영, 장미희도 영화 촬영차 모두 칸으로 출국했다.
정진영과 장미희는 홍 감독의 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특히, 장미희는 김기덕 감독의 ‘비몽’(2008)에 특별 출연한 이후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것이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홍 감독의 페르소나로 등극한 여배우 김민희는 이번 영화에 특별출연 형식의 비교적 적은 분량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자벨 위페르는 홍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2011)에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자벨 위페르는 영화제 공식 일정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이번 영화 촬영에 매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영화에는 한국배우 정진영, 장미희, 김민희도 출연한다.
홍 감독의 작업 방식에 따라 영화의 줄거리나 배역의 캐릭터가 확정된 것은 없다. 이번 영화의 배경이 되는 칸 국제영화제가 어떤 식으로 영화에 반영될지도 미지수다.
이자벨 위페르와 김민희는 각각 자신이 출연한 영화 ‘엘르’와 ‘아가씨’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에 올라 현재 칸에 머물고 있다. 홍 감독과 정진영, 장미희도 영화 촬영차 모두 칸으로 출국했다.
정진영과 장미희는 홍 감독의 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특히, 장미희는 김기덕 감독의 ‘비몽’(2008)에 특별 출연한 이후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것이다.
앞서 이자벨 위페르는 홍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2011)에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자벨 위페르는 영화제 공식 일정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이번 영화 촬영에 매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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