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2년까지 강소기업 100개 발굴 육성
창원시 2022년까지 강소기업 100개 발굴 육성
  • 이은수
  • 승인 2016.05.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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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022년까지 기술 강소기업 100개를 발굴·육성하는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으로 수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 도약을 추진한다.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우수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300후보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영진단, 전략계획, 성장전략, R&D기획, 상품기획, 마케팅 등 강소기업에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매출·고용증대로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하는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300’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에는 1차년도 사업에는 대신금속(주), ㈜코텍, ㈜대건테크 등 기술력을 검증받은 10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성장전략 컨설팅을 집중 지원했다.

△바른정보기술(주)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시스템 구축산업 경쟁력 확보 및 시장분석 △㈜대건테크는 해외시장 확대 전략(멕시코) △쏠라이엔에스(주)는 투자구조 협의 및 실행전략 수립 및 이행 관리체계 정립 △㈜대호하이드로릭은 굴삭기 전자유압 시스템 개발 기술기획 △㈜정민기전은 성장단계별 IOT센서 기술로드맵 기획 △㈜코텍은 표면처리 적용 미래유망기술 예측·도출 △아이엔테크(주)는 공작기계 시장기술조사 및 조직재설계 △㈜사람과기술은 재난피난 안내용 지능형 유도 시스템 경로선택 알고리즘 기술개발 계획 △대신금속(주)은 사형주조 산업시장 조사 및 HRM시스템 구축 △㈜영동테크는 유압식 Retarder 선두기업 등이 되기 위한 전략수립에 전문 컨설팅기관의 지원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2016년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우수기업을 모집하고 기술사업화 가능성, 기술경쟁력, 시장성 등을 갖춘 규모는 작지만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 위주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이들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밀착 지원해 사후관리 시책 발굴 및 정기적평가 모니터링을 실시, 작지만 강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올해 선정되는 창원형 강소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중소기업청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빠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은 창원산업진흥재단(070-4354-1434)에 신청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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