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피플파워 ‘별난 사람 별난 인생’ 발간
도서출판 피플파워 ‘별난 사람 별난 인생’ 발간
  • 김영훈
  • 승인 2016.05.15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서출판 피플파워가 ‘대한민국 악인열전’과 ‘별난 사람 별난 인생 그래서 아름다운 사람들’을 출판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서 ‘대한민국 악인열전’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대한민국에서 우리 국민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를 악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15년 여름 누리꾼을 분노케 한 경남도민일보 뉴스펀딩 기획 ‘광복 70년 잊지 말아야 이름들’을 기초로 쓴 책이다.

역사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인물들 다뤄 한국근현대사는 살육과 배반, 참혹한 사건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던 시대임을 보여준다.

‘별난 사람 별난 인생 그래서 아름다운 사람들’은 8명의 이야기를 엮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작가는 책에서 매일 갈등을 다루는 뉴스, 기록을 갱신하듯 자극적으로 치닫는 사건들, 분열하고 헐뜯고 반목하는 사회에서 희망은 있을까라는 의문을 던지고 책을 통해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그 증거로 여덟 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데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말로 유명한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 ‘시라소니 이후 최고의 주먹’이자 ‘조선 3대 구라’로 통하는 방배추 전 경복궁 관람안내 지도위원, ‘철의 여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강정마을 지킴이’ 양윤모 전 영화평론가협회장 등 이미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들 뿐만 아니라 작가가 발견한 새로운 얼굴들도 만날 수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도서 ‘별난 사람 별난 인생 그래서 아름다운 사람들’.
도서 ‘악인열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