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양호동물원 활성화 해야”
“진주 진양호동물원 활성화 해야”
  • 정희성
  • 승인 2016.05.15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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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시의원 임시회서 주장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185회 임시회에서 진양호동물원의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진양호동물원 이전 얘기와 축소운영 등의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제안한 것이어서 어떻게 결론날지 주목된다. 이날 박 의원은 “진양호동물원은 지난 1986년 개원해 도내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동물원으로 호랑이, 곰 등 49여종, 230여 마리가 보호되고 있다”며 “하지만 매년 적자가 발생하고 있어 동물원의 미래는 밝지 못하다. 사육사는 단 한명으로, 어린이날 전후를 맞아 동물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볼거리 부족, 악취 등 불편을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익계산으로만 따질 수 없는 것이 진양호동물원이다. 진주시민들은 동물원 폐쇄를 반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동물원을 조류 중심으로 축소해 운영한다고 하지만 지금 현 상황으로 볼 때 폐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진양호동물원은 공익적 가치가 높다. 진주시는 진양호 동물원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강길선 의원도 이날 경남지역대학(옛 한국방송통신대)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경남지역대학은 인재와 일꾼을 배출했지만 건물은 노후회돠고 시설은 부끄러운 실정”이라며 “다른 지역은 국립대학 못지 않게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남지역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희성기자



 
박미경

 
강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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