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당선인에 의정계획서 제출 요청

경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

경남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4·13 총선에서 당선한 도내 당선인들의 의정활동 평가에 나선다.

본부는 최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에게 의정활동계획서 제출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본부는 “당선인 모두 성실한 공약이행과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도민에게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당선인은 임기 동안 매니페스토 이행에 대한 자체 평가보고를 유권자들에게 하고 언론에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매니페스토 실천이 궁극적으로 선거행태와 한국정치문화 발전을 이룩하는 데 이바지한다”고 강조했다.

본부는 앞으로 당선인들로부터 의정활동계획서를 제출받고 나서 2018년 6∼8월 사이 의정활동계획서 이행 중간평가보고서를 받아 평가할 계획이다.

정희성기자·일부연합

정희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