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5시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에서 ‘제25회 함안 낙화놀이’가 열려 연못위로 흩날리며 낙화하는 불꽃의 향연으로 함안의 봄밤을 낭만으로 가득 채웠다. ‘함안낙화놀이’는 조선시대부터 계속 이어져 오다 일제의 민족정기 말살정책에 따라 중단된 것을 1985년에 복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2008년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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