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울병원 정형외과 확대 전문성 높여
통영서울병원 정형외과 확대 전문성 높여
  • 김영훈
  • 승인 2016.05.1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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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과장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
통영서울병원은 어깨와 무릎, 척추 관절 치료 전문병원이다. 최근에는 정형외과를 확대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30일 제3정형외과에 부임한 이영수 과장은 다양한 경험으로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영수 과장은 “미국 NYU(뉴욕대학병원)에서 세계 최정상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배우고 익혔다. 이후 서울 차병원 의대 부교수로 근무하면서 학문적 임상적인 노하우를 축적했고 무릎과 어깨와 관련해 지금까지 4000여 건 가까이 수술했다”며 “그래서 무릎와 어깨에 정말 자신있다. 수술하기 전에 수술여부를 잘 선별해 결정하는 것이 성패의 관건이다. 이후 수술이 이뤄지면 수술에는 완벽을 기한다. 수술 후에는 환자상태에 따라 맞춤형 재활치료를 실시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영수 과장은 지역과 환자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영이라는 지역 특성상 어깨 힘줄이 끊어지거나 닳아 병원에 오는 환자가 많은 편이다. 특히 섬 지역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경우 힘줄이 이미 닳아 오신 분들이 많아 굉장히 안타깝다”며 “어깨치료는 굉장히 어렵다. 힘줄이 끊어졌다고 해 무조건 수술하면 안 된다. 환자들은 여러 곳의 병원에 가서 의견을 구한 다음 치료를 할 것인지 수술을 할 것인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영수 과장은 통영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통영서울병원과 의료진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장기적인 비젼을 가지고 성심을 다해 환자들을 치료할 것이다. 틈틈이 낚시도 하고 관광도시 통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품어 나갈 예정이다”며 “통영에서 나의 의술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 모습을 그려볼 때 큰 행복감을 느낄 것 같다. 통영은 수산도시이자 관광도시다. 나로 인해 통영시민과 인근 지역민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소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이영수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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