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는개마을' 설화 연극으로 재탄생

통영시 산양읍 세포(가는개)마을의 나붓등 설화를 희곡화한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벅수골이 오는 28일과 6월 4일 오후 3시와 7시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벅수골 전문배우들이 나서 노래와 무용을 곁들여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 작은행복한 아이러니한 상황적 삶의 메시지를 던져보고자 사상누각의 차원에서 음악무용극으로 그려내 연출에는 장창석, 음악작곡 및 감독 윤용, 안무에는 이경림이 맡았다.

경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나붓등 작품은 사랑티켓 참가작으로 사랑티켓사이트에서 예매를 하면 60% 할인 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 공연문의는 극단 벅수골 기획사무팀 (055-645-6379)로 하면 된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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