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는 최근 남해 용문사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남해대학과 용문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학생·해외유치 교환학생 템플스테이 지원 △봉사 프로그램 공동운영 △불교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발전 지원 △전통사찰음식 개발 및 브랜드화 상호 협조 △각종 세미나, 문화행사, 법회 상호 초청 등을 함께 추진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상호교류협약 체결에 앞서 용문사 지각스님은 “남해대학의 중국 교환학생들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 교류협약을 제의하게 되었고, 앞으로 전교직원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엄창현 총장은 “대학의 해심 불교 동아리 학생뿐만 아니라, 재학생 및 불교문화 체험을 희망하는 교직원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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