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호응도 높아
양산시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호응도 높아
  • 손인준
  • 승인 2016.05.22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도서관 분야 도내 1위, 전국에서도 선도적
양산시립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학교가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슷한 규모의 작은도서관 분야에서 연간 증가 장서수, 대출자수, 예산지원 부분 등에서 도내 1위, 전국에서도 선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작은도서관 학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매년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하는 행사를 갖기 때문이다.

최근 열린 제6회 양산시 작은도서관 학교에는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독서운동의 뿌리 작은도서관의 성과와 추진방향, 보조금 정산법, 도서관리 및 상호대차시스템 이용교육 등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양산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은 총 53개소로 이는 전국 평균 25개소의 2배가 넘는 규모이다.

양산시는 올해도 4억 9000만원 예산을 편성해 인구수 대비 도내 1위로 작은도서관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앞서가는 작은도서관을 육성 지원하고 있다.

2014 국가도서관통계에 따르면 양산시립도서관은 2011년 직원수 6명으로 개관해 비슷한 규모인 도내 공공도서관 비교 결과, 연간 증가 장서수, 대출자수, 예산 부분 등에서 도내 1위, 대출권수 도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사립 작은도서관 예산 지원 현황 비교 결과, 인구수 대비 지원 예산액 규모도 도내 1위로 나타났다.

김옥량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교육과 함께 다시찾고 싶은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나동연 시장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수고하시는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격려와 노고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도서관이 더욱 발전하고 나아가 양산문화발전에 향도적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