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농특산물 서울 소비자 만난다
지리산 농특산물 서울 소비자 만난다
  • 최두열
  • 승인 2016.05.2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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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조합, 26∼28일 상암광장 직거래장터 열어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조지환)은 26∼28일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지리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과 MBC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리산이 주는 자연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지리산권 7개 시·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우리나라 차 시배지에서 생산된 하동 녹차를 비롯해 남원 추어탕, 장수 한우, 곡성 멜론, 구례 산수유, 산청 곶감, 함양 복분자, 지리산에서 채취한 약초와 산나물 등 각 지역의 우수한 100여 가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차의 고장 하동군이 운영하는 가마솥 녹차 퍼포먼스, 야생 약초 전시회 등 이색 볼거리와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의 특별한 체험행사도 마련되며, 행사 기간 가야금 병창, 민속국악공연, 품바 타령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된다.

조합에서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유통 활로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민들에게 지리산의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리산권의 3도, 7개 시·군(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의 관광자원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2008년 11월 기초자치단체 조합으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최두열기자
지리산 직거래장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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