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의병의 날' 맞아 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린다
[독자투고] '의병의 날' 맞아 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린다
  • 경남일보
  • 승인 2016.05.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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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일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의병의 날’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기념일이다. 임진왜란 때 곽재우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호국보훈의 달’ 첫째 날인 6월1일로 정했다.

의병은 이미 삼국시대부터 시작됐으며, 역대 항중 항몽·항청·항일의 투쟁 가운데에서 자주성이 강한 국민으로 자랄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예로부터 타 민족의 침략을 많이 당했지만 선조들은 힘을 합쳐 적에 맞서 싸웠고 그로 인해 지금의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즉 의병은 우리 민족 특유의 애국·애족정신으로서 나라가 위급할 때 민족과 국가수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군대를 조직해 외세의 침략에 대항한 국난 극복의 상징이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의병의 날을 맞이하여 국가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해야겠다.
 
신상일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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