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고(故) 이태석(1962∼2010) 신부의 삶과 뜻을 기리는 심포지엄이 모교인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인제대는 오는 2일 의과대학 강당에서 ‘제6회 이태석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태석 신부와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태석 신부가 걸었던 길을 의성(醫聖) 히포크라테스에 비추어 재조명된다.
1부 ‘이태석 신부에 대한 기억’에서는 이태석 신부의 생전 기억과 선종 이후 현재까지의 기억이 공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2부 ‘이태석 신부 추모 연주회’에서는 이태석 신부가 작사, 작곡한 곡 ‘묵상’, ‘I Give You Peace’, ‘Shukuran Baba’ 3곡을 인제의대학생 관현악단 IJMO(Inje Medical Orchestra)가 현악 4중주로 편곡해 선보인다.
3부 ‘이태석 신부와 히포크라테스 정신’에서는 히포크라테스를 역사적으로 재조명하고 의사로서 이 신부의 삶을 반추해 의(醫)의 한국적인 맥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1987년 인제대 의과대를 졸업한 이태석(요한) 신부는 이듬해 부산백병원에서 인턴을 수료하고 2001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2008년 11월까지 7년간 남수단 톤즈 마을에서 신부이자 의사로서 선교와 의료활동을 펼치다 2010년 1월 14일 48세로 선종했다.
이태석 기념 심포지엄은 인제의대 제3회 졸업생인 그를 기념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됐다.
박준언기자
고(故) 이태석신부. 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는 오는 2일 의과대학 강당에서 ‘제6회 이태석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태석 신부와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태석 신부가 걸었던 길을 의성(醫聖) 히포크라테스에 비추어 재조명된다.
1부 ‘이태석 신부에 대한 기억’에서는 이태석 신부의 생전 기억과 선종 이후 현재까지의 기억이 공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2부 ‘이태석 신부 추모 연주회’에서는 이태석 신부가 작사, 작곡한 곡 ‘묵상’, ‘I Give You Peace’, ‘Shukuran Baba’ 3곡을 인제의대학생 관현악단 IJMO(Inje Medical Orchestra)가 현악 4중주로 편곡해 선보인다.
3부 ‘이태석 신부와 히포크라테스 정신’에서는 히포크라테스를 역사적으로 재조명하고 의사로서 이 신부의 삶을 반추해 의(醫)의 한국적인 맥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1987년 인제대 의과대를 졸업한 이태석(요한) 신부는 이듬해 부산백병원에서 인턴을 수료하고 2001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2008년 11월까지 7년간 남수단 톤즈 마을에서 신부이자 의사로서 선교와 의료활동을 펼치다 2010년 1월 14일 48세로 선종했다.
이태석 기념 심포지엄은 인제의대 제3회 졸업생인 그를 기념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됐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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