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일 이틀 사이 남해고속도로에서 차량과 전광판에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1시께 진주시 문산읍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진주2터널 내 전광판에서 내부 기기 과열로 인해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정체 상황 등을 알리는 전광판 외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추가 피해는 없었지만 진화작업 진행 중 이 일대 교통이 정체를 빚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께는 진주시 문산읍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진주1터널을 지나던 포터 트럭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차량 일부가 불에 타고 적재함에 있던 가재도구 등이 훼손되는 등 수 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운전자 A(61)씨는 불이 나자 갓길에 차를 세우고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지난 5일 오후 1시께 진주시 문산읍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진주2터널 내 전광판에서 내부 기기 과열로 인해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정체 상황 등을 알리는 전광판 외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추가 피해는 없었지만 진화작업 진행 중 이 일대 교통이 정체를 빚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께는 진주시 문산읍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진주1터널을 지나던 포터 트럭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차량 일부가 불에 타고 적재함에 있던 가재도구 등이 훼손되는 등 수 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운전자 A(61)씨는 불이 나자 갓길에 차를 세우고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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