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함께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코믹 추리 수사극 ‘쉬어매드니스’가 오는 11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1980년 보스턴 초연 이후 미국 역사상 ‘장기 공연 연극’이라는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국내 대학로 공연이후 현재까지 계속된 인기를 누리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언제나 말 많고 분주한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의 위층에 살고 있던 유명 피아니스트 ‘바이엘 하’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형사들이 미용실에 함께 있던 사람들을 용의자로 지목하면서 추리극은 시작된다.
지목된 용의자는 네 명으로, 미용실 주인 ‘조지’와 미용사 ‘수지’, 미용실 단골 부잣집 사모님 ‘한보현’, 골동품 판매상인 ‘오준수’까지 저마다 완벽하고 치밀한 알리바이를 내세워 자신을 변호한다.
이 광경을 지켜본 관객들은 사건의 목격자와 배심원이 돼 직접 용의자의 알리바이를 추리하고 증언해 사건을 함께 파헤친다. 이에 따라 연극의 방향이 바뀌고 365일 매회 새로운 결말로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독창적 형식을 선보인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탐정이 된 관객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배우들의 기막힌 처세술로 매회 어떤 결말로 치닫게 될지 배우들조차 알 수 없는 가운데 무대와 객석, 관객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며 실시간 진행되는 즉흥극을 통해 끊임없는 웃음과 유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문화사랑회원은 7000원이며 20명 이상일 경우 단체할인도 가능하다. 중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1980년 보스턴 초연 이후 미국 역사상 ‘장기 공연 연극’이라는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7년 국내 대학로 공연이후 현재까지 계속된 인기를 누리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언제나 말 많고 분주한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의 위층에 살고 있던 유명 피아니스트 ‘바이엘 하’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형사들이 미용실에 함께 있던 사람들을 용의자로 지목하면서 추리극은 시작된다.
지목된 용의자는 네 명으로, 미용실 주인 ‘조지’와 미용사 ‘수지’, 미용실 단골 부잣집 사모님 ‘한보현’, 골동품 판매상인 ‘오준수’까지 저마다 완벽하고 치밀한 알리바이를 내세워 자신을 변호한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탐정이 된 관객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배우들의 기막힌 처세술로 매회 어떤 결말로 치닫게 될지 배우들조차 알 수 없는 가운데 무대와 객석, 관객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며 실시간 진행되는 즉흥극을 통해 끊임없는 웃음과 유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문화사랑회원은 7000원이며 20명 이상일 경우 단체할인도 가능하다. 중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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