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문재)은 지난 10일 진주성 내 3·1운동기념비 및 진주지구전승비에서 숲속나라유치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나는 나라사랑, 호국영웅의 새싹’행사를 가졌다.
유치원생들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애국선열들과 6·25전쟁 시 진주지구를 지키다 이름 모를 땅에서 희생된 미군 및 호국영령에게 참배를 드렸으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감사의 뜻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풍선도 함께 하늘 높이 날리는 등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이해시키기 위해 해당 유치원에서 나라사랑 홍보동영상 상영과 나라사랑 큰나무 및 갈등극복 슬로건 로고 모자이크 완성하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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