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지킴이견’ 삼도 수군통제영에 배치
통영시에 있는 국보 제305호 세병관을 삽살개가 지킨다.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는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안전관리 및 효율적인 경비체계 구축을 위해 최근 ‘문화재 지킴이견’으로 삽살개 1마리를 삼도 수군통제영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4년생 수컷인 삽살개 ‘희망이’는 앞으로 관리직원과 함께 세병관 등지를 돌며 야간경비 및 순찰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이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지킴이견 육성 및 활용사업’에 따라 지원됐다.
천연기념물 제 368호인 삽살개는 예로부터 액운을 쫓고 나라를 지키는 수호동물로 여겨져 왔다. 국내 토종견으로 후각탐지 기능과 경비능력이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희망이가 통제영관리사무소에 상주하면서 국보 세병관 등 사적지 순찰에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는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안전관리 및 효율적인 경비체계 구축을 위해 최근 ‘문화재 지킴이견’으로 삽살개 1마리를 삼도 수군통제영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4년생 수컷인 삽살개 ‘희망이’는 앞으로 관리직원과 함께 세병관 등지를 돌며 야간경비 및 순찰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이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지킴이견 육성 및 활용사업’에 따라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희망이가 통제영관리사무소에 상주하면서 국보 세병관 등 사적지 순찰에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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