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미술대회’ 개최

18일 창원용지공원 포정사서

경남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 1회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미술대회’가 18일 창원 용지공원 포정사에서 열린다.

경남미술청년작가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경남도, 창원시, 센트랄 등이 후원하며 올 해 처음 개최된다. 특히 이 대회는 지역에서 메세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창원의 자동차부품 기업 센트랄이 후원을 맡았는데 지역의 인재 발굴과 문화융성에 뜻있는 기업과 예술단체의 협업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미술창작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돕고 그 과정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며 나아가 재능 있는 미술 꿈나무 발굴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유치부(6~7세), 초등1부(1~3학년), 초등2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이며 주제는 대회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 접수를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1인 1작품만 접수 가능하다. 출품작들은 심사를 거쳐 7월 16일 최종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특별상이 시상되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부상이 지급된다.

미술대회에는 경남 전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미술청년작가회(010-4820-5711)나 센트랄(055-278-0209)로 문의하면 된다. 우천시 대회는 1주일 연기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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