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일본 오사카 그랑비아호텔에서 한국 농식품 상담회 ‘Taste of K-Food in Osaka 2016’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하태윤)과 연계한 상담회는 서일본지역의 핵심 유통업체와 벤더 바이어, 전국 수입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째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일본의 한국식품 수입업체 30사와 한국의 수출업체 3사에서 총 195품목을 출품하였으며 AEON, UNY 등 일본 전국 단위 대형유통업체와 일본악세스를 비롯한 대형 벤더의 핵심 바이어들이 한국식품 취급 확대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일본 식품시장의 키워드인 ‘Healty & Beauty’로 이에 걸맞은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김치, 막걸리를 비롯해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한 홍삼제품, 오메가3를 함유한 들기름 등 한국식품의 건강 기능성과 미용 효과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3위 대형유통업체 UNY의 치프바이어 쿠도 요시타카씨는 “즉시 도입이 가능한 한국의 다양한 상품을 총망라하여 상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라며, “이러한 자리가 앞으로 정기적으로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aT 윤상영 오사카지사장은 “바이어들의 관심품목에 대해 올 하반기에도 벤더 전시회와 판촉행사 등을 개최해 한국 농수산식품이 각 유통업체에 원활히 입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러한 대규모 상담회를 정례화하고 더욱 확대하기 위해 바이어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하태윤)과 연계한 상담회는 서일본지역의 핵심 유통업체와 벤더 바이어, 전국 수입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째 개최된 이번 상담회는 일본의 한국식품 수입업체 30사와 한국의 수출업체 3사에서 총 195품목을 출품하였으며 AEON, UNY 등 일본 전국 단위 대형유통업체와 일본악세스를 비롯한 대형 벤더의 핵심 바이어들이 한국식품 취급 확대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일본 식품시장의 키워드인 ‘Healty & Beauty’로 이에 걸맞은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김치, 막걸리를 비롯해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한 홍삼제품, 오메가3를 함유한 들기름 등 한국식품의 건강 기능성과 미용 효과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3위 대형유통업체 UNY의 치프바이어 쿠도 요시타카씨는 “즉시 도입이 가능한 한국의 다양한 상품을 총망라하여 상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라며, “이러한 자리가 앞으로 정기적으로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aT 윤상영 오사카지사장은 “바이어들의 관심품목에 대해 올 하반기에도 벤더 전시회와 판촉행사 등을 개최해 한국 농수산식품이 각 유통업체에 원활히 입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러한 대규모 상담회를 정례화하고 더욱 확대하기 위해 바이어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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