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배 골프]“집중력 높이는데는 골프가 최고”
[경남일보배 골프]“집중력 높이는데는 골프가 최고”
  • 김영훈
  • 승인 2016.06.19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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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오 스트로크 남자부 우승
하창오 스트로크 남자부 우승

스트로크 남자부 우승의 영광은 하창오(57·진주시)씨가 안았다.

올해로 골프 인생 16년을 맞이하는 그는 진주컨트리클럽과는 인연이 깊다. 그는 “이 곳에만 오면 좋은 기운을 받는 것 같다”며 “클럽 챔피언을 3번 차지했는데 경남일보배에서도 이렇게 우승을 하니 진주CC는 나에게 늘 기쁨을 주는 곳이다”고 말했다.

하창오씨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골프를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골프만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운동은 없다”며 “자기만의 싸움에서 이겨야 되는 운동이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력과 더불어 인내심까지 키워주는 것이 골프다”며 “성격이 급한 사람은 여유로움도 생기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이 골프을 통해 마음의 수양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창오씨는 많은 우승 경험을 가졌지만 매대회마다 그는 참가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골프을 해 나갈 것이다. 많은 대회에도 출전할 것이지만 우승이란 타이틀보다는 참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즐기면서 골프을 칠 것이다”며 “골프은 좋은 스포츠다. 많은 사람들이 이 좋은 스포츠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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