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7개업체 사천공장 방문, 싱생협력 다짐
도내 항공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17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천 현장공장을 방문해 동반성장을 모색했다.
27개 기업체 41명이 참석한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KAI 김원근 동반성장 실장이 항공산업의 전망과 추진전략,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중소기업 대표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항공기 조립과정을 견학했다.
김황규 도 기업지원단장은 “KAI를 비롯한 도내 항공관련 기업들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해운·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경제에 항공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도록 실질적인 정책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