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정기 인사 앞두고 기대감 '상승'
고성군 정기 인사 앞두고 기대감 '상승'
  • 김철수
  • 승인 2016.06.21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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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직 내부가 내달 초 단행될 정기 인사를 앞두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서기관 1명, 사무관 5명 등 6명이 한꺼번에 퇴직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승진 대상자들의 기대감 또한 커가고 있다.

4급인 최양호 기획감사실장과 5급 최삼식 종합민원실장, 송정욱 행복나눔과장, 이성열 농업정책과장, 우정수 회화면장이 이달 말로 명예퇴직을 앞두고 있다.

또 백문기 농업지원과장이 공로연수를 신청한 상태여서 4급 서기관 자리와 5명의 사무관 자리를 두고 5급 및 6급 계장들의 승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6급 계장들의 경우 근무연수, 근무평가 등이 엇비슷해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 공직 내부의 분위기에다 대대적인 조직개편마져 이루어져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성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정원조례가 지난 9일 고성군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하여 민선 제7대 고성군 조직개편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따라 공모사업 등 국·도비 확보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인 본청에 4급 부서장을 둔 미래전략실이 신설되고, 종합민원실→민원봉사과, 문화관광체육과→문화체육과, 항공산업경제과→경제교통과, 도시디자인과→도시개발과로 부서 명칭이 변경되는 등 다수의 실·과의 명칭이 각각 바뀐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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