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고온현상에 낙동강 녹조 지속 발생
계속된 고온현상으로 낙동강에 녹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송형근)은 22일 10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창녕·함안 지점에 대해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이를 관계기관에 전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1일 관심단계 발령 후 올해 첫 경계단계를 발령한 것은 지난 2주간(6월13~21일) 조류 농도 분석 결과, 창녕·함안 지점(보 상류 12km 지점)의 남조류 세포수가 조류경보제 ‘경계’단계 발령 기준을 초과한데 따른 것이다. ‘경계’ 단계는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2회 연속 1만cells/mL 초과시 발령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녹조다발지역 사전 예방대책 등으로 지난해보다는 조류농도가 낮지만, 장마기간임에도 현재까지 비가 많이 오지 않은 관계로 조류경보 경계단계가 유지되고 있다”며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취·정수장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장마기간 중 발생하는 불법 무단방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달 초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낙동강 수질관리 실무기구인 ‘녹조사전예방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해 댐·보의 효율적 연계운영을 통한 조류저감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주변오염원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정수장운영관리협의회(6월 8일)와 환경기초시설운영협의회(6월 13일)를 개최하는 등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 관리와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질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송형근)은 22일 10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창녕·함안 지점에 대해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이를 관계기관에 전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1일 관심단계 발령 후 올해 첫 경계단계를 발령한 것은 지난 2주간(6월13~21일) 조류 농도 분석 결과, 창녕·함안 지점(보 상류 12km 지점)의 남조류 세포수가 조류경보제 ‘경계’단계 발령 기준을 초과한데 따른 것이다. ‘경계’ 단계는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2회 연속 1만cells/mL 초과시 발령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녹조다발지역 사전 예방대책 등으로 지난해보다는 조류농도가 낮지만, 장마기간임에도 현재까지 비가 많이 오지 않은 관계로 조류경보 경계단계가 유지되고 있다”며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취·정수장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장마기간 중 발생하는 불법 무단방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달 초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낙동강 수질관리 실무기구인 ‘녹조사전예방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해 댐·보의 효율적 연계운영을 통한 조류저감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주변오염원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정수장운영관리협의회(6월 8일)와 환경기초시설운영협의회(6월 13일)를 개최하는 등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 관리와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질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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