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지역사회 환경정비를 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남도는 23일 고성, 김해, 함안, 거창 등 4곳에서 모두 222개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에서는 한국남동발전 등 57개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김해시는 113개 단체, 함안군은 19개 단체, 거창군은 33개 단체가 협약을 했다.
특히 진주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인 남동발전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고성 연화산 도립공원 전 지역을 입양하여 안내판을 세우는 등 지역사회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주민이나 민간단체, 기업체가 공원이나 지역명소 등을 맡아 스스로 청소하고 꽃을 가꾸며 환경정화를 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현재 398개 단체 1만2518명이 이 사업에 가입하여, 경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단체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종임 도 환경정책과장은 “한국남동발전의 지역사회 공헌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스스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깨끗하게 가꾸어 함께 행복하게 잘 살기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더 많은 단체나 회사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민간단체는 각 시·군의 환경보호과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이달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홍구·김철수기자 red29@gnnews.co.kr
경남도는 23일 고성, 김해, 함안, 거창 등 4곳에서 모두 222개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에서는 한국남동발전 등 57개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김해시는 113개 단체, 함안군은 19개 단체, 거창군은 33개 단체가 협약을 했다.
특히 진주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인 남동발전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고성 연화산 도립공원 전 지역을 입양하여 안내판을 세우는 등 지역사회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주민이나 민간단체, 기업체가 공원이나 지역명소 등을 맡아 스스로 청소하고 꽃을 가꾸며 환경정화를 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종임 도 환경정책과장은 “한국남동발전의 지역사회 공헌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스스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깨끗하게 가꾸어 함께 행복하게 잘 살기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더 많은 단체나 회사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민간단체는 각 시·군의 환경보호과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이달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홍구·김철수기자 red29@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