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천 경남도 전 회계과장이 제28대 남해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사천시 출신인 신 부군수는 1978년 삼천포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남도 복지노인정책과장, 회계과장을 역임하는 등 도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복리 증진과 행정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신 부군수는 “노량해전의 역사 현장이자 아름다운 관광도시 남해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해군민의 자랑스러운 품성인 근면성과 하나된 단결력으로 박영일 군수의 군정철학인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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