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경남도의 출연기관인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건립 사업을 최종 유치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서부대개발 사업에 맞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합천군 부지 무상제공과 사업비 일부 지원 등을 조건으로 진흥원 이전 유치를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함에 따라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합천군으로 이전·건립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합천군 덕곡면 학리 옛 학남초등학교 일원에 9871㎡ 부지에 본관동 지하 1층, 지상 2층과 숙소동 지상 2층 등이 들어서며 총사업비 84억원 중 44억원은 합천군이 부담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진흥원에서 부담한다.
이전 사업은 합천군과 진흥원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기본·실시설계는 합천군이 하고 건축공사는 진흥원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1월 공사를 착공하여 내년 10월경 준공 후 청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김해식 합천군 문화예술과장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합천군에 건립되면 문화인프라가 부족하고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적은 군민들에게 여가생활에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경남 서북부지역 문화예술 중심지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합천군에 따르면 서부대개발 사업에 맞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합천군 부지 무상제공과 사업비 일부 지원 등을 조건으로 진흥원 이전 유치를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함에 따라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합천군으로 이전·건립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합천군 덕곡면 학리 옛 학남초등학교 일원에 9871㎡ 부지에 본관동 지하 1층, 지상 2층과 숙소동 지상 2층 등이 들어서며 총사업비 84억원 중 44억원은 합천군이 부담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진흥원에서 부담한다.
김해식 합천군 문화예술과장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합천군에 건립되면 문화인프라가 부족하고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적은 군민들에게 여가생활에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경남 서북부지역 문화예술 중심지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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