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울병원, 찾아가는 의료봉사 화제
통영서울병원, 찾아가는 의료봉사 화제
  • 허평세
  • 승인 2016.06.28 0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업인과 마을 어르신 230여 명 진료
통영지역의 어업인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온 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TSH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지난 26일 광도면사무소에서 230여 명의 어업인과 마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53회차 어업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협중앙회와 통영멸치권현망수협(조합장 이중호),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핵심요원 60여 명과 통영등대로타리클럽(회장 서현채) 그리고 오원혁 병원장을 비롯한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을 포함한 통영서울병원 임직원 40여 명을 포함한 110여 명이 참여한 대형 합동의료 봉사 활동이었다

이들 봉사단은 어촌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함께 영양제와 주사, 약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봉사단은 의료봉사 이외에도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이·미용 봉사활동 등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오원혁 병원장은 “우리병원가족뿐만 아니라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대로타리클럽 회원 모두가 보여준 봉사정신은 우리 의료인들에게 인술로 지역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했다”면서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밝은 얼굴로 참여해 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병원 통영시자원봉사자협의회 회장은 “광도면 어르신들과 어업인들께 양질의 진료와 약품 및 고급영양제 뿐만 아니라 초음파장비, 동맥경화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을 준비해 제대로 된 의료봉사를 해주신 통영서울병원과 멸치수협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통영서울병원은 개원초기부터 어업인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최근에는 첨단 MRI추가설치, 재활요양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신뢰받는 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 병원장은 “의료봉사활동이 이제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 통영수협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업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평세기자
통영서울병원이 광도면에서 어업인들과 어르신들께 제53창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