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승화 의원 선출

산청군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새누리 당 이승화 의원(사진·60·가 선거구)이 선출됐다.

산청군의회는 28일 오전 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7대 산청군 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해 10명 전원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에서 재적의원 10명의 의원 전원이 무기명으로 투표 한 결과 8표를 얻은 이승화 의원이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7표를 얻은 새누리당 심재화 의원(다 선거구)이 각각 선출됐다.

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왕선희 의원(비레대표)이, 총무위원회 위원장은 무소속의 김영일 의원(라 선거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새누리당 신동복 의원(나 선거구)이 당선돼 제7대 산청군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승화 의장은 “의장이라는 직책은 분명 무겁고 엄중한 자리이다”며 “후반기 의회운영은 상임위원회 중심의 현장활동을 중시하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출된 의장 및 부의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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